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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적으로 본 색소폰 열풍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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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종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2-10 11:23 조회4,7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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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정서와 어울리는 색소폰 열풍

 

색소폰 소리는 인간의 마음을 가장 잘 담아 표현 할 수 있는 악기라고 생각합니다. 한민족(韓民族)은 한()의 민족입니다. 따라서 색소폰은 전통 트로트와도 잘 어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와 잘 맞아 떨어지기에 색소폰의 열풍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풍류를 즐기는 민족이었습니다. 선비들은 시조와 그림과 거문고와 가야금으로 명산을 찾아, 계곡을 찾아, 혹은 기생들과 노래를 부르고 술에 취해 학문을 논하고, 정치를 비판하고, 시류의 흐름을 논하고, 자신의 울분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들이 즐겨 연주하고 있는 색소폰 열풍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 까요? 필자는 선조들의 풍류(風流)의 도()가 지금 부활 한 것으로 생각하고 싶습니다. 이만큼 한민족의 정서와 절묘하게 교감하여 한민족의 마음을 달래고 근심과 시름을 없애주고 스트레스를 없애게 하는 악기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색소폰이라는 현대적 풍류를 통하여 사람을 사귀고 심신을 단련하고 자유롭게 노는 행위 속에 그리고 술과 사교, 사회적 봉사에 대한 낭만적 풍경이 복원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색소폰 연주가 어느 도시 건물공간에서 활동 했다면 풍류적 전통의 맥을 잇는 컨셉으로서는 가장 한국적인 방법으로 자연 친화적인 산속에서나 계곡이나 들판에서 한 토속음식, 막걸리와 함께 전통의 맛을 찾아 즐기면서 연주를 하는 것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름다운 자연 풍광 속에서 함께 어울려 풍류놀이를 벌이며 한판 신명나게 연주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우리나라에 색소폰이 들어온 것은 6.25 전쟁 때 미군이 한국에 들어오면서 부터라고 합니다. 물론 일본 식민지 시대에도 있었다고 생각되지만 색소폰이 대중들에게 보이기 시작 한 것은 전쟁 후에 미군이 주둔하면서 위문공연이 시작되었고 그때부터 대중가요나 팝에 빠지지 않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8-01-08 11:07:53 커뮤니티-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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