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 연주를 하는데 나하고 똑같이 하지 않는다고 이상할 이유가없습니다.

한곡을 연주하는데 프로 연주자마다 다르게 연주하는 것에 이상할 이유도 없습니다.

각자가 곡을 해석하고 자기만의 테크닉으로 연주를 하고 애드립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세상에동일한 인물이 없는 것 처럼 연주도 제각각 다르기 마련입니다.

서로 다름을 이해하여야 합니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길을 물으면
이렇게 대답합니다.

"저쪽 코너에 호프집이 있거든요.
거기서 오른쪽으로 돌면 막걸리 집이 보입니다.
거기서 300미터 직진하면 됩니다."

목사님에게 길을 물으면 당연히

 
"저기 교회 보이시죠? 네 그 교회를 지나서
100미터 가면 2층에 교회가 보입니다.
그 교회에서 오른쪽으로 돌면 됩니다."

사람들에게 '+' 가 그려진 카드를 보여주면
수학자는 덧셈이라고 하고, 산부인과 의사는
배꼽이라고 합니다.
목사는 십자가라고 하고, 교통경찰은 사거리라고 ,
간호사는 적십자라고 하고, 약사는 녹십자라고 대답합니다.

모두가 다 자기 입장에서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다른 사람이 (틀린)것이 아니고 (다를)뿐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비판의 대상이 아니라
늘 이해의 대상입니다.

따라서 색소폰 연주도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를 뿐입니다.

그러므로 획일적으로 바라보지 말고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이 필요 합니다.

애드립 연주도 프로들 마다 다양하게 연주합니다.

이런 연주를 종합하여 나만의 애드립을 연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역량을 키웠으면 좋겠습니다.